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 위안부 기림의 날 예산·1366 채용 등 여성가족 사업 점검
박미정 위원, 위안부 기림의 날 예산·1366 채용 기준·영유아 발달 컨설팅·장애아 전담 어린이집 지원 구조 집중 점검
광주시 여성가족국, 기림의 날 증액 필요성·1366 인력 운용 유연 대응·영유아 발달 컨설팅 시범 추진 설명
2025년 12월 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예산, 1366 기간제근로자 채용 기준, 영유아 발달 컨설팅,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 지원 구조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미정 위원은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행사가 시민사회와 함께 확대되는 상황에서 1천만 원 증액 예산이 충분한지와 추가 증액 필요성을 물었다. 또 1366 기간제근로자 채용과 관련해 9개월 채용의 타당성, 연령 기준 설정 배경, 상담 공백과 내담자 신뢰 형성 문제를 따져 물었다.
이어 영유아 발달 컨설팅 사업이 2~3세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과 인력·예산 구조가 적절한지,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 지원 예산이 현장 어려움에 비해 지나치게 정체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첫만남이용권과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의 지원 구조와 규모, 저출산대응 인식개선사업인 100인 아빠단 운영 현황도 확인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행사는 지난해 5백만 원으로도 9개 단체와 민관이 함께 의미 있게 치렀지만, 내년에는 더 알차고 의미 있게 추진하기 위해 1천만 원 증액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영유아 발달 컨설팅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3세 무렵 조기 발견과 예방 필요성을 고려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전체 1만 명 전수를 한 명이 맡는 것이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또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의 어려움은 현장 방문과 간담회로 충분히 파악하고 있으나 재원 한계로 증액이 반영되지 못했고,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 수를 기준으로 편성되는 국가 매칭 사업이며 100인 아빠단은 위탁기관을 통해 전국 공통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답했다.
윤건열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1366 기간제근로자 채용은 가능하면 18세 이상 65세 이하 기준으로 하되 우선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지원자가 없을 경우에는 퇴직자 활용도 검토해 기존 인력의 부담을 줄이도록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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