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경기장 야구장 조명 설치 재검토 요구…주민 의견 수렴 쟁점
조석호 위원, 무등경기장 야구장 조명 설치 재검토 촉구
체육진흥과장, 법적·입지적 제약 속 주민 의견 수렴 선행 필요
2025년 12월 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무등경기장 야구장 조명 설치 재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석호 위원은 무등경기장 야구장이 현재 주간에만 활용돼 활용 효율이 떨어진다며, 조명 시설을 설치해 아마야구의 야간 경기와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하도록 할 수 없는지 물었다. 특히 기후 변화로 여름철 낮 시간대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만큼, 최근 발전한 차광 등 공법을 반영해 조명 설치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주민 의견을 다시 듣고 달라진 여건을 설명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만근 체육진흥과장은 2017년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당시 인근 아파트와의 거리 문제와 과거 소송, 주민들의 소음 우려 등으로 실시설계에서 조명 설치가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도 법적·입지적 제약이 있는 만큼 예산 반영에 앞서 임동리버파크 주민들과의 공청회 등 의견 수렴 절차를 먼저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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