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교육위, 자유학기제 실태조사·나주 교육사업 현실성 점검
자유학기제 실태조사 필요성과 나주교육지원청 ‘빅뱅’·교육물품 공유지원센터 구상의 현실성 제기
공공기관 이전과 산단·주택단지 조성 반영한 나주 교육사업 추진 가능성과 지역 확산 여부 제시
2025년 9월 1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자유학기제 운영 실태와 나주교육지원청의 ‘빅뱅’ 구상, 교육물품 공유지원센터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정훈 위원은 자유학기제가 언제부터 시행돼 왔는지와 학생들이 실제로 꿈·끼·진로 탐색에 활용하고 있는지 따져 물으며, 형식적인 운영에 그치지 않는지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제안했다. 이어 나주교육지원청의 ‘빅뱅’ 구상과 교육물품 공유지원센터 운영 계획의 현실성과 애로사항을 묻고, 이들 사업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는지와 예술교육 특색사업의 지역 연계 계획도 함께 질문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자유학기제가 2013년 9월부터 시작돼 10년이 넘었고, 초기에는 1년 단위였으나 지금은 1학기로 줄었다고 설명하면서, 제도의 본래 취지는 진로 탐색 기회를 주는 데 있다고 밝혔다. 또 교육물품 공유지원센터는 확대 가능한 모델이라고 보면서도 더 강한 지방지원 정책이 뒷받침되면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나주 인구와 학생 수 증가를 그린 ‘빅뱅’ 구상은 실현 가능한 것만을 그린 것은 아니며, 공공기관 이전과 산단·주택단지 조성 등을 고려하면 보수적으로도 인구가 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물품 공유지원센터는 폐교 활용으로 초기 공사비가 많이 들고,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한 배송과 회수가 관건이라며 운영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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