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5-10-15

전남 초광역 협력 정책 잦은 변화·연합사무소 절차 논란

이름
전서현
정당
국민의힘
지역구
비례대표

전남 초광역 협력 정책, 3년 새 행정통합·경제동맹·메가시티·특별자치도 등 잦은 기조 변화로 일관된 지역발전 전략 부재 지적

연합사무소 위치 변경 절차 논란 속 도민 소통 미흡 인정과 규약안·사무 설명 통한 공감대 확대 약속

2025년 10월 15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전남의 초광역 협력 추진 방향과 연합사무소 위치 선정 절차를 둘러싼 논의가 진행됐다.

전서현 위원은 전남의 초광역 협력 추진 과정에서 3년 사이 행정통합, 경제동맹, 메가시티,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지방자치단체 등 정책 기조가 자주 바뀌어 도민에게 일관된 지역발전 철학과 전략이 전달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단순한 정책 변경이 아니라 전략 부재와 신뢰의 문제일 수 있다며, 장기 비전 없이 정부 정책과 분위기에 따라 방향을 바꾸는 방식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인지 물었다.

또 연합사무소 위치 선정이 애초 나주 혁신도시에서 전남 내 다른 지역으로 바뀐 경위와, 공모나 의견수렴 없이 내부 협의만으로 정하는 것이 타당한지 질의했다.

윤진호 기획조정실장은 특자도와 초광역 연합, 경제동맹 등은 임의적으로 MOU를 맺었던 성격이었고, 호남의 힘을 모으는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로 추진돼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도 정부 기조에 맞춰 광역지자체 간 연합 형태를 만들고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한 과정이며, 국정과제와 지원 정책 틀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도민에게 충분히 알리는 과정이 미흡했던 점은 인정하고, 앞으로 규약안과 사무 관련 내용을 설명해 공감대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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