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원메신저 급증·처리율 산정 놓고 도의회 질의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민원메신저 급증 원인과 처리율 산정 방식 논란 제기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의 간부 성과금·연봉 반영 적절성 및 민원 처리 실적 집계 기준 설명
2025년 11월 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민원메신저 제보 건수 급증 원인과 처리율 산정 방식,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의 성과 평가 반영 기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모정환 위원은 전라남도 민원메신저의 제보 건수가 2023년 2400건, 2024년 4000건에서 2025년 9월 기준 5678건으로 급증한 이유를 물으며, 처리율 73.7% 통계의 산정 방식과 타 부처·시군으로 이관한 민원을 처리 실적으로 보는 것이 맞는지도 따져 물었다. 또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가 팀장급 이상 간부의 성과금·연봉 평가에 반영되는 방식이 적절한지 문제를 제기했다.
정양수 도민행복소통실장은 민원 창구가 여러 개라 같은 사안이 중복 접수되는 경우가 많고, 민원메신저도 300명 규모로 구성돼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건수 위주로 많이 제보하면서 민원 건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중앙정부로 이관·이송되는 건도 통계에 잡히는지 점검해 보겠다고 했으며, 전화친절도 결과는 공문 통보와 우수자 포상·부진부서 교육에 활용된다고 답했다.
김민석 민원팀장은 민원을 접수하면 해당 내용을 분류해 부서나 시군, 중앙부처에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고, 그 전달이 이뤄지면 처리 건수로 집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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