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5-11-03

전남 자원봉사센터 재난 대응 역할·운영비 지원 체계 점검

이름
김화신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비례대표

전남 자원봉사센터 재난 대응 역할 구분과 운영비 충당 방식 질의

재난 대응 비용 선집행과 자원봉사자·센터 직원 지원 체계 설명

2025년 11월 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의 재난 대응 역할 구분과 운영비 지원 체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화신 위원은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와 22개 시군 센터가 재난 현장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언급하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도 재난현장 긴급자원봉사단의 역할 구분, 운영 방식, 기능 분담 체계를 질의했다. 이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집중호우 피해처럼 장기 재난 상황에서 센터 직원들의 식비, 출장비, 초과근무수당, 현장운영비 등이 급증하는 만큼 별도 예산 항목과 운영비 충당 방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 주관 행사와 도민 참여 프로그램에도 상시 투입되는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의 처우, 운영 여건 개선 및 지원 체계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양수 실장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도 재난현장 긴급자원봉사단의 명칭과 역할이 다소 혼재돼 보일 수 있다면서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처럼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통합적인 자원봉사 체계가 작동하고, 경북 산불과 같은 긴급 재난 상황에서는 현장 대응 중심의 긴급자원봉사단이 먼저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조직은 재난 유형과 상황에 따라 어느 쪽이 먼저 출동할 수도 있으며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된다고 답했다.

정 실장은 예고 없이 발생한 재난의 경우 사랑의 밥차 운영 등 필요한 비용을 우선 선집행한 뒤 추경을 통해 정산하는 방식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 운영 지원 예산의 집행률이 100%로 표시된 것은 도에서 자원봉사센터로 예산이 교부된 기준이며, 센터가 각 사업별로 실제 집행하는 절차는 별도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추가 재난 발생 시에는 익년도 정산이나 예비비 활용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정 실장은 자원봉사자 사기 진작을 위해 온마음 나눔카드 지원,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봉사활동 중 사고 대비 보험 가입, 우수 자원봉사자 연수, 유공자 표창, 5000시간 이상 봉사자 디지털 명예의 전당 헌액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원봉사의 기본 성격이 무보수 봉사인 만큼 인센티브 강화가 자원봉사의 취지를 퇴색시킬 수 있는 어려움도 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의 급여 체계 등은 도청 공무원에 준해 운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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