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5-11-04

주종섭, 전남바이오진흥원 임금 형평성 질타…윤호열 "협상 진행 중"

이름
주종섭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여수 제6선거구 화정면, 둔덕동, 시전동

주종섭 위원, 직원 임금 동결 제안 속 원장 연봉 인상 형평성 문제 제기

윤호열 원장, 임금 협상 진행 중·원장 연봉 인상은 조직 성과 반영 설명

임금 형평성 논란과 협상·제도개선 해석 차이

2025년 11월 4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주종섭 위원은 전남바이오진흥원 직원 임금 동결 제안과 원장 연봉 인상 문제의 형평성을 따져 물었고,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임금 협상이 진행 중인 사안이며 자신의 연봉 조정은 조직 전체 성과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종섭 위원은 전남바이오진흥원 직원들에게 임금 동결을 제안하면서 원장 연봉은 인상된 것이 형평성에 맞는지 따져 물었다. 주 위원은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과 기관 예산 증액이 있었던 만큼 직원 임금도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방노동위원회 부당해고 판정과 인사위원 전원 해촉, 노조 추천 인사위원 복귀 문제를 거론하며 원장의 행정 책임과 기존 답변의 사실관계도 추궁했다. 이어 연가이월제 합의 파기와 연가보상비, 통상임금 미지급 문제까지 언급하며 노사관계 전반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호열 원장은 임금 인상 문제는 아직 협상 진행 중이며 통상적으로 연말까지 교섭이 이어져 현재도 종결까지 시간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의 연봉 인상은 2023년 경영성과에 따른 것으로, 최우수 등급 달성과 함께 전체 임직원 보상도 약 11% 증가했다며 원장만 성과를 누린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임금 문제는 단순 인상 여부만이 아니라 연봉 성과급제 도입과 평가·보상체계 개편 등 제도 정비를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종섭 위원은 직원 임금 동결 추진과 원장 연봉 인상이 동시에 거론되는 상황을 불공정하다고 봤다. 반면 윤호열 원장은 임금 동결이 아니라 협상이 진행 중이며, 자신의 연봉 조정도 조직 전체 성과에 따른 절차적 결과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임금 문제를 두고 형평성 판단과 협상·제도개선의 해석에서 뚜렷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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