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통합 앞두고 AI 중복사업 조정·AX 실증밸리 점검 주문
광주·전남 통합 대비 AI 중복사업 조정·AX 실증밸리 예산 공유 점검 주문
전남 AI 사업 파악·AX 실증밸리 큰 변화 제한 판단·의료특화산단 내년 토지 보상 계획 설명
2026년 2월 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전남 통합에 대비한 AI 사업 조정과 AX 실증밸리 추진, 의료 특화산단 그린벨트 해제 및 토지 보상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심철의 위원은 광주·전남 통합이 가시화되는 만큼 전남도의 AI 관련 사업과 예산을 미리 비교해 중복 사업은 조정하고, 양 지역 간 업무 협약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AX 실증밸리 6천억 원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전남과의 예산 공유 가능성과 사업 변동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 신산업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과정에서는 토지 보상과 개발이익 환수 문제까지 세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심 위원은 AI 영재고 설립과 관련해서도 졸업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광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전남도의 AI 추진 사업들은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AI 사관학교와 전남의 컴퓨팅센터 등도 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AX 실증밸리 6천억 원 사업은 단계 적격성 검토가 진행 중이고 통합 시점에 따라 사업 대상은 넓어질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예산이나 실질적 참여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으며, AI 영재고 역시 지역 인재가 광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남천 투자산단과장은 의료 특화산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민 의견을 청취해 왔고, 올해 6월까지 그린벨트 해제를 거쳐 연말까지 사업 승인을 받은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토지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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