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학교 보건실 일반 의약품 관리체계 점검 촉구
학교 보건실 일반 의약품 관리대장 부재로 유출·폐기·사용 이력 관리의 불투명성 지적
전남교육청, 약품 수불부·관리대장 도입 가능성 및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 검토
2025년 11월 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학교 보건실 일반 의약품의 관리체계와 기록 방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형석 위원은 학교 보건실에서 사용하는 일반 의약품이 소모품으로 분류돼 관리대장을 작성하지 않는 만큼 유출 여부와 폐기·사용 등 관리 절차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건일지 기록만으로는 구매·사용·폐기 내역을 충분히 확인하기 어렵다며, 최근 3년간의 이력 조사와 관리체계 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전라남도교육청 차원에서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관리 방식과 수기 업무를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 검토를 요청했다.
김영신 교육국장은 일반 의약품이 소모품으로 분류돼 있는 것은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보건일지에 학생 처치 기록을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유출이나 부적절한 운영 사례가 있다면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고, 약품 수불부 등 서식과 데이터 점검, 관리대장 도입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보건교사 배치 여건까지 고려해 업무 효율성과 오남용 예방을 함께 보완하는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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