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년문화예술패스 낮은 사용률 도마…맞춤형 지원 필요성 제기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의 낮은 발급·사용률과 지역 문화 인프라 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제기됨
전남도는 청년문화예술패스 홍보 강화와 활용 범위 확대를 통해 발급과 사용을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힘
2025년 11월 5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청년문화예술패스의 낮은 발급률과 미사용률, 지역 문화 인프라 부족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미숙 위원은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전남 발급률과 미사용률이 높은 이유를 따져 묻고, 6월까지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이 회수되는 구조와 사용 기간 조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지역 내 공연장·전시장 부족으로 청년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가 적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순회공연 확대 방안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문화재단과 지방문화원의 역할 중복과 제도 정비 필요성, 예술인 권리보장 강화, 그리고 태평염전 문화유산 말소 신청에 대한 전남도의 신중한 대응도 요구했다.
강효석 국장은 전남이 대도시에 비해 공연·전시·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순수예술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미사용률이 높아진 것으로 봤다. 그는 사용 기간이나 제도 조정보다 내년 사업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발급과 사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현실에 맞게 영화와 스포츠 관람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도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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