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6-02-04

광주도시철도 흙막이판 매몰 공방…침하 우려 vs 설계 반영

이름
강수훈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서구 제1선거구 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

강수훈 위원, 흙막이판 미해체 매몰에 따른 건물 침하 우려와 해체비 예산 제외 필요성 제기

문점환 본부장, 정거장 구간 흙막이판 매몰은 건물 균열·침하 예방 위한 설계 반영 사항 설명

흙막이판 매몰의 안전성·예산 반영 여부를 둘러싼 인식 차 노출

2026년 2월 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도시철도 공사 흙막이판 매몰의 안전성과 해체비 예산 반영 여부를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강수훈 위원은 토류판 설치 뒤 되메우는 과정에서 흙막이판을 해체하지 않은 채 매몰했다는 제보를 언급하며, 이로 인해 건물 침하 우려가 있다는 말이 사실인지 물었다. 이어 해체를 하지 않았다면 관련 노무비에서 해체비 예산이 제외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문점환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정거장 구간 등에서는 흙막이판을 빼면 흙이 무너지면서 건물 균열이 생길 수 있어 설계상 매몰하도록 돼 있으며, 이는 건물 침하와 균열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매몰하는 경우에는 철거비가 없고 해체비 예산도 포함되지 않았으며, 관련 내용은 설계와 예산 심의를 거쳐 반영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강수훈 위원은 흙막이판을 해체하지 않고 되메우는 경우 침하 위험과 예산 산정의 문제를 제기했다. 반면 문점환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매몰이 건물 안전을 위한 설계상 필수 조치이며 해체비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해 양측의 인식 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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