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교육위, 생활수영 시설 확충 필요성 놓고 입장차
박원종, 학생수련장 안전체험학습장·생활수영 시설 구축 설명과 달리 체험공간 부족에 따른 시설 확충 필요성 강조
김창근, 별도 안전체험학습장 미조성·VR 안전교육 운영 설명과 이동형 수영장·지자체 수영장 MOU 등 대안 검토
생활수영 수요 대응 놓고 거점형 시설 확충론과 기존 자원 활용 우선론의 입장차
2025년 11월 5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학생수련장 내 안전체험학습장과 생활수영 관련 시설이 실제로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거점형 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학생교육원은 별도 시설은 없지만 VR 안전교육 운영과 이동형 수영장, 지자체 수영장 협력 등 대체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원종 위원은 학생수련장 내 안전체험학습장과 생활수영 관련 시설이 구축돼 있다는 기존 설명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수영 실기 시간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체험 공간이 부족해 사설 수영장 이용이 늘고 있다며 시설 확충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박 위원은 대규모 신설보다 안전체험학습장을 거점으로 활용하고, 수련장 기능과 안전교육을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창근 학생교육원장은 안전체험학습장이 별도로 조성된 것은 아니며 현재는 선박 내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VR 체험 방식의 안전교육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송호수련장을 중심으로 체육건강과 연계, 이동형 수영장 검토, 거점별 지자체 수영장과의 MOU 등 대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은 안전체험학습장과 생활수영 시설이 실제로 부족한 만큼 거점형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봤다. 반면 김 원장은 관련 시설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음을 인정하면서도 기존 프로그램 활용과 지자체 협력 등 대체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수영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시설 확충 필요성과 기존 자원 활용 방안 사이에 입장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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