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통합 이후 광주 상수도 변화 있나
이명노 위원, 행정통합 시 광주 상수도 행정·조직·예산·요금 체계 변화 가능성 질의
김일융 본부장, 행정통합돼도 광주 상수도 행정 큰 변화 없고 요금 체계 변경 필요성 크지 않다는 입장
2026년 2월 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행정통합에 따른 광주 상수도 행정과 요금 체계 변화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명노 위원은 행정통합이 이뤄질 경우 광주의 상수도 행정과 조직, 예산, 요금 체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물었다. 그는 전남 시·군별 상수도 운영 방식이 제각각인 만큼 통합 과정에서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역할과 위상 변화 가능성을 짚었다.
특히 통합 이후에도 시민들이 부담하는 물값에 변동이 없는지, 내부 행정 비용과 운영 구조를 더 효율화할 여지가 있는지도 질의했다. 아울러 전남 시·군 수도사업소들과의 교류를 통해 광주가 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전남 대부분 시·군이 자체적으로 상수도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이 이뤄지더라도 현재로선 광주 상수도 행정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시·군이 케이워터에 위탁 운영 중이지만, 향후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위탁을 맡는 방식 등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광주 지역의 상수도 요금은 현재 체계와 원가 구조에 따라 운영되는 만큼 통합만으로 요금 체계를 바꿔야 할 이유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통합 법안과 후속 조례 개정 과정에서 상수도사업본부의 역할을 면밀히 살피고, 본부의 전문성과 직영기업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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