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위원, 상수도본부 인력 구조 개선·동복댐 원수 보호 대책 점검
박미정 위원, 상수도사업본부 인력 부족 구조 개선과 특별회계 조직·재원 운영 점검 요구
상수도사업본부, 조직진단과 인력 재배치 추진·동복댐 수질 우선 검토·비상도수관로 예산 절감 및 기반시설 정비 계획 제시
2026년 2월 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상수도사업본부의 인력 부족 구조 개선과 특별회계 운영 점검, 동복댐 원수 보호, 비상도수관로와 배수지 등 기반시설 정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미정 위원은 상수도사업본부가 특별회계로 운영되는데도 정원 대비 현원이 크게 부족해 구조적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며, 조직 진단과 인력 배치 개선 대책을 요구했다. 또 특별회계에 걸맞은 조직의 독립성과 적정 규모, 재원 운영의 타당성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복댐 원수 보호와 관련한 화순군 미디어파사드 사업이 원수 보호 원칙에 맞는지 따져 물으며 추진 경위와 보고 계획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비상도수관로 건설의 예산 절감 효과, 배수지 등 기반시설 정비 완료 시점, 노후관로 정비에 따른 유수율 제고 가능성도 질의했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2040 용역과 연계해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사업소별로 분산된 예산·계약·회계 기능의 통합 가능성과 조직 효율화 방안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본청에 배치된 인력의 복귀와 결원 충원, 내부 재배치를 병행해 정원과 현원의 격차를 줄이고, 9기 시의회 출범 시점에 맞춰 직영기업 성격 강화를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화순군의 동복댐 주변 사업과 관련해서는 미디어파사드와 망향정 리모델링, 미디어 숲길, 안전펜스 설치 등의 구상을 전달받았으며, 시의회에 먼저 설명한 뒤 동의되는 부분부터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상도수관로가 완공되면 원수 비용을 연간 50억~60억가량 줄일 수 있고, 배수지 등 주요 기반시설 정비는 2030년까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노후관로 정비 등을 통해 유수율 91%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중 기술부장은 화순군 구상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현재 용연·동복댐과 망향정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검토를 이어가고 있고, 무엇보다 동복댐 수질 확보를 우선 원칙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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