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목포·구례 관광특구 실효성·스포츠강좌 집행률 집중 점검
전남 목포·구례 관광특구의 외국인 관광객 기준 미달과 통계 부재, 재공모 필요성이 제기됨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집행률 저조와 예산 반납, 어르신 스포츠 강좌 공모 대상도 도마 위에 오름
2025년 11월 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목포·구례 관광특구의 실효성과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집행, 어르신 스포츠 강좌 공모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미숙 위원은 전남의 목포·구례 관광특구가 외국인 관광객 10만 명 기준에 미달해 사실상 효과가 없다고 지적하며, 특구의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만큼 재공모와 정확한 통계 수립이 필요하다고 물었다. 또 목포 관광특구의 방문객 현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문제를 짚고, 사격장 실탄 관리 책임과 절차, 스포츠 강좌 이용권의 저조한 집행률과 예산 반납 문제, 어르신 스포츠 강좌 공모의 대상과 운영 방식도 함께 따져 물었다.
유현호 관광체육국장은 관광특구가 지정된 뒤 제도적 보완이 충분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졌다고 인정하면서도, 문화부가 내년부터 관광특구를 재정비해 재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남 전체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0만 명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추산되지만 목포 특구의 구체적 통계는 산출하기 어렵다고 했고, 실탄 관리는 스포츠산업과 인력이 나주 사격장에서 규정에 따라 맡고 있다고 밝혔다.
또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청소년의 사용률이 낮아 잔액이 발생했지만 이동형 단기 체험 강좌로 소진을 늘리려 하고, 어르신 스포츠 강좌는 내년 새로 도입되는 공모사업으로 5개 시군이 신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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