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선수 안전 응급체계 미비 질타
전남 무안 중학생 선수 뇌졸중 사고, 전국시도복싱대회 안전지침·응급대응 미비 지적
전남체육회, 재발 방지 위해 매뉴얼 배포와 119 신속 대응체계 강화
2025년 11월 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선수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 체계와 응급장비 배치, 안전교육 및 매뉴얼 마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미숙 위원은 제주도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전남 무안의 중학생 선수가 경기 중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고를 언급하며, 대회 주최 측이 안전지침과 응급 대응체계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구급·응급장비가 부족했던 점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이어 전남 체육대회와 각종 종목에서도 선수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 체계, 장비 배치, 안전교육과 매뉴얼이 충분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점식 사무처장은 사고가 매우 안타깝고 전남 체육 꿈나무가 피해를 입어 아픔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대회가 대한복싱협회 주최·주관이었고, 구급차 대기와 응급장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어 수사 당국이 원인 규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남에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매뉴얼을 보내고 비상 시 119를 신속히 부를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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