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현장서 유치원 간식·초등 돌봄 개선 요구 잇따라
김정희 위원장, 학교 현장 운영 실태와 개선 과제 의견 청취
유치원 간식 법 개정과 초등 돌봄 운영 유연화 요구
2025년 11월 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학교장 의견 청취를 통해 교육 정책의 현장 운영 실태와 개선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학교장 의견 청취 시간이라며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듣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짧게라도 자유롭게 전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정희 신대유치원장은 유치원 간식 문제가 현장의 큰 이슈였으며 현재는 외주 업체와 자원봉사자를 통해 간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치원의 간식이 사실상 점심에 가까운 성격인데도 관련 법이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치원 급식과 간식을 하나로 묶는 방향의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조리사와 조리실무사의 인력 운영 문제를 언급하며, 향후 초등학교 돌봄과의 연계 등 현장 여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화선 순천성동초등학교장은 초등 돌봄이 저녁 7시까지 계약돼 있어 실제 학생이 없는 시간에도 학교에 남아 근무해야 하는 불합리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돌봄 운영이 학교별 수요에 맞게 시간과 인력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방식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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