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성정책 사업 성과 점검…10시 출근제·디지털 성범죄 대응 보완 촉구
전남 여성일자리박람회 성과와 10시 출근제·디지털 성범죄 대응·아동 성폭력 쉼터 관리 보완 촉구
전남도, 여성일자리박람회 사후 연계와 내년도 사업 반영 약속
2025년 11월 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여성일자리박람회 성과와 사후 지원,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 준비 상황, 디지털 성범죄 도민감시단 운영, 아동 성폭력 사건이 제기된 쉼터 관리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문옥 위원은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에게 전남에서 추진한 여성 관련 사업들의 실제 성과와 향후 개선 방향을 물었다. 특히 여성일자리박람회의 참여 기업 수와 취업 연계 성과, 사후 매칭 지원 체계, 아이돌봄과 가족친화인증기업 정보 제공 같은 보완 필요성을 짚었다.
또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의 전남 내 준비 상황과 예산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디지털 성범죄 도민감시단의 예산·인력 규모와 실효성, 2차 피해 대책을 질의했다. 아울러 아동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쉼터 사례를 거론하며 위탁기관 선정과 운영 관리의 문제, 재발 방지 대책도 함께 물었다.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일자리박람회와 관련해 순천·여수·목포에서 427개 기업이 참여했고 10월 현재 373명의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람회 이후 3개월 동안 취업설계사가 업체와 구직자를 계속 연결하는 사후 피드백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 임시돌봄시설, 가족친화인증기업 안내, 회사의 근로형태·임금형태 공개 등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10시 출근제는 전년도 추경과 올해 예산에 반영을 시도했으며, 전남의 영세 소기업 비중이 높아 중앙정부 정책과의 매칭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성범죄 도민감시단에 대해서는 10명의 봉사자로 운영 중이며 감시·신고·모니터링 실적을 설명하면서, 2차 피해 가능성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인정하고 보다 실현 가능한 매뉴얼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아동 성폭력 사건이 제기된 쉼터와 관련해서는 즉각 현장 대응을 지시했으며, 위원 지적을 받아 전남도의 예방과 관리가 부족했다는 점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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