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전남 귀농산어촌서울센터 존치 논란…고비용·저효율 지적에 운영 필요성 맞서

이름
윤명희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장흥 제2선거구 장흥읍 (평화리, 평장리, 덕제리, 순지리, 남외리), 관산읍, 대덕읍, 용산면, 안양면, 회진면

윤명희 위원장, 연 8억1000만 원 도비 투입 서울센터의 고임대료·낮은 실적·수도권 직원 채용 문제 제기

이성희 원장, 중앙 귀농귀촌종합센터와의 협업 여건과 수도권 대상 교육·홍보 필요성에 따른 서울센터 운영 설명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서울센터 비용 대비 효과와 적정 운영 방식 놓고 재검토 요구와 운영 필요성 입장차

2025년 11월 10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윤명희 위원장은 귀농산어촌종합지원서울센터의 높은 운영비와 낮은 상담 실적, 수도권 직원 채용 문제를 제기하며 운영 전반의 재검토를 요구했고, 이에 이성희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중앙 귀농귀촌종합센터와의 협업 여건과 수도권 대상 교육·홍보 필요성을 들어 현행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귀농산어촌종합지원서울센터가 연간 8억1000만 원의 도비로 운영되는데도 비싼 임대료를 내며 서울에 사무실을 둘 필요가 있는지 따져 물었다. 그는 센터 직원 5명이 주로 온라인 홍보와 콜센터 업무를 맡고 있어 전남에 두어도 가능한 기능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교육 수료자 1640명 가운데 실제 전남 전입 인원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콜센터 직접 상담도 27건에 그쳐 예산 대비 효율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수도권 거주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도민 세금 집행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서울센터 운영 전반의 재평가와 개선 방안 제시를 요구했다.

이성희 원장은 서울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귀농귀촌종합센터와 같은 건물에 있어 협업과 소통이 가능하고, 수도권 인력 유동이 많은 지역이라 교육과 홍보에 적합해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콜센터가 귀농산어촌 사업 안내와 교육과정 홍보, 문의 응대를 맡고 있으며, 교육은 아카데미·인문·귀촌·현장체험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교육 수료자의 실제 정착 현황은 연결 관리가 부족해 정확한 파악이 어렵다고 답했다.

윤 위원장은 서울센터의 높은 운영비와 수도권 직원 채용, 낮은 상담 실적과 재이주율 등을 들어 도비 투입의 타당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반면 이 원장은 부지의 협업 여건과 수도권 대상 홍보·교육의 필요성, 현장 운영의 현실적 사정을 들어 현재 방식의 배경을 설명했다.

양측은 서울센터의 비용 대비 효과와 적정 운영 방식에 대해 입장차를 드러냈고, 윤 위원장은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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