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교육위, 같은 학교 물품구매 방식 개선 요구
같은 학교 물품을 여러 업체로 나눠 사는 관행 개선 요구
섬 지역 학교 교육 여건과 2030 교실·늘봄학교 운영 방향 점검
2025년 11월 1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같은 학교 물품구매 방식과 섬 지역 학교의 교육 여건, 2030 교실·늘봄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책자 62페이지와 63페이지의 물품구입 현황을 들어, 같은 학교에 전자칠판과 가구를 여러 업체에서 나눠 구매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같은 날 같은 학교에서 구매하는 물품은 일관성 있게 한 업체 제품으로 구입해 색깔과 규격이 뒤섞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신안, 진도, 완도 등 섬 지역 학교의 교육 여건과 2030 교실, 늘봄학교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점검하며 미래교육 준비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마련을 당부했다.
정병국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같은 학교 물품을 구매할 때 일관성 있게 하라는 지적에 대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박은아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온라인 학습카페와 2030 교실의 개념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했고, 기상이 악화되면 온라인을 활용한 수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미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30 교실을 정형화된 교실의 틀을 깨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 미래지향적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명했다.
이철영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30 교실을 학생의 자발성과 자주성을 바탕으로 시공간을 초월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갖춘 교실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두석 비금동초등학교장은 인구소멸이 심각하다며 비금동초등학교 학생 수가 줄고 있어 내년에는 복식학급이 될 수 있다면서, 작은 학교가 급격히 사라지지 않도록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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