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분산에너지 특구 확대에도 동부권 송배전 인프라 과제
전남 전역으로 확대된 분산에너지 특구, 동부권 전력 다소비 산업 혜택 위한 송배전 인프라 구축 과제로 부상
지산지소 실현과 해상풍력 연계 구상 속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논의
2025년 11월 1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분산에너지 특구 확대에 따른 동부권 송배전 인프라 구축과 지산지소 실현, 해상풍력 연계 가능성, 송전선로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춘옥 위원은 분산에너지 특구가 전남 전역으로 확대된 만큼, 동부권의 철강·화학 등 전력 다소비 산업이 실제 혜택을 보려면 송전·배선 인프라 구축이 먼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지산지소 개념이 동부권 기업과 지역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해상풍력과의 연계 가능성은 있는지 물었다.
아울러 송전선로 구축의 가장 큰 걸림돌인 주민 수용성을 어떻게 풀 것인지도 함께 질의했다.
정 국장은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으로 수요지 인근 생산과 소비가 가능한 지산지소 에너지가 실현되고, 규제 완화와 전력 신산업 창출을 통해 기업 유치 여건이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동부권의 전력 다소비 기업들이 혜택을 체감하려면 송배전망 구축이 필요하며, 현재 관련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지만 추가 증액을 건의하고 별도 망 구축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여수·광양 등 동부권 마이크로그리드와 해상풍력 연계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송전선로 구축을 위해서는 주민들에게 재생에너지 혜택과 필요성을 적극 알리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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