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교육발전특구, 학생 선택권·지역 격차 논란
전남 교육발전특구, 지역 산업 중심 운영 우려와 학생 선택권 제한 지적
황성환 부교육감, 2030 교실 등으로 경계 넘는 교육 추진 밝혀
2025년 11월 1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교육발전특구 사업 운영 방향을 둘러싼 논의가 진행됐다.
임형석 위원은 전라남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지역 산업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학생들이 반도체, AI,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선택해 배울 기회가 제한되고, 전남 내 도시와 농촌 간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교육발전특구의 방향성을 재검토하고, 학생 중심으로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임 위원의 우려에 공감하면서도, 교육발전특구가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별 환경 차이와 교육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0 교실 등 기술적·교육적 여건을 갖춘 사업을 통해 경계를 넘는 교육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련 준비 상황은 늦지 않은 시점에 보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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