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솔라시도 투자유치 성과·영암경주장 수익구조 점검
솔라시도 홍보·투자유치 예산 집행 실적과 성과 지표 관리 필요성 제기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민간위탁 자립률·수익 구조 조정 요구
2025년 11월 2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솔라시도 홍보와 투자유치 예산의 성과 관리,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민간위탁 운영과 자립률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옥현 위원은 솔라시도 관련 홍보와 투자유치 예산이 매년 비슷한 방식으로 반복되고 있지만 분양률과 공정률이 낮다며, 기존 홍보가 실제 투자 상담과 계약, 입주 기업 유치로 얼마나 이어졌는지 성과 지표를 설정해 관리하고 있는지 물었다. 또 2025년 20주년 비전 선포식 예산의 집행 방향을 확인하며,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홍보 방식과 예산 활용 방식을 달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민간위탁과 관련해 민간 수탁자가 대회 유치와 운영을 맡는 구조임에도 전남 GT, 모터 페스티벌 등 행사에 도비가 계속 투입되고 있다며, 향후 계약에서는 자립률과 수익 구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질의했다.
장영철 기업도시담당관은 솔라시도 투자유치의 결과값이 현재까지는 미미하다며, 3∼4필지에 대한 개인·기업과의 가계약 정도가 있었고 산이정원이나 골프장 외에는 눈에 띄는 성과가 많지 않다고 답했다. 2025년 20주년 비전 선포식은 다른 사업으로 전환해 예산을 전용했고, 현재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기존 TV 광고나 랩핑 방식에서 벗어나 신문사 주관 행사와 CES 참가 등을 통해 솔라시도를 더 글로벌하게 홍보하는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 담당관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민간위탁의 목표가 새로운 대회와 국제대회 유치, 시설 정비, 일반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운영 방식 도입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기존 일정에 따라 운영됐지만 내년부터는 국제대회 유치 등을 추진하고, 1∼2월쯤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는 대회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완전한 독립 운영에는 무리가 있어 35억 원 규모의 위수탁 기준을 설정했고, 일정 수준 이후에는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자립률을 높이고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찾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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