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5-11-20

전남도의회서 K-문학 페스티벌 5억 예산 공방…국제행사 추진도 시각차

이름
윤명희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장흥 제2선거구 장흥읍 (평화리, 평장리, 덕제리, 순지리, 남외리), 관산읍, 대덕읍, 용산면, 안양면, 회진면

윤명희 위원장, K-문학 페스티벌 첫 행사 예산 5억 원 과도·소규모 시범 운영 필요 지적

강효석 국장, 당초 18억 원 요구 뒤 조정된 5억 원 반영·국제행사 앞선 사전 행사 설명

K-문학 페스티벌 예산 규모와 2027년 국제행사 추진 시점 놓고 시각차

2025년 11월 20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윤명희 위원장이 신규사업인 K-문학 페스티벌의 첫 행사 예산 5억 원 편성과 2027년 국제행사 추진 언급이 과도하고 성급하다고 지적한 데 대해, 강효석 문화융성국장은 해당 예산이 당초 18억 원 요구안에서 축소된 규모이며 국제행사에 앞선 간소한 사전 행사라고 설명하면서 예산 규모와 추진 시점을 둘러싼 입장차가 드러났다.

윤명희 위원장은 K-문학 페스티벌이 신규사업인지 확인한 뒤 첫 행사 예산으로 5억 원이 편성된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처음부터 큰돈을 투입하기보다 소규모 시범 운영을 거쳐 단계적으로 규모를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2027년 국제행사 추진까지 거론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우려했다.

강효석 문화융성국장은 당초 K-문학 페스티벌을 더 큰 규모로 구상해 18억 원을 요구했으나 예산실 조정으로 5억 원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행사는 국제행사 추진에 앞선 간소한 형태의 사전 행사로, 전남의 문학 자산을 미래 K-콘텐츠로 발굴·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신규사업인 만큼 예산을 더 축소해 시범적으로 시작하고 국제행사 추진도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강 국장은 5억 원은 축소된 규모이며 이번 행사를 국제행사 전 단계로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적정 예산 규모와 국제행사 추진 시점에서 시각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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