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5-11-20

신의준 "찾아가는 공연 2배 증액" 요구…전남도 "우선순위 신중 검토"

이름
신의준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완도 제2선거구 금일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청산면, 금당면, 생일면

신의준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 10억4300만 원 대비 찾아가는 공연 2억3500만 원 불균형, 2배 증액 요구"

강효석 "영호남 교류 예산은 국고 매칭·협약 기반 지속사업, 찾아가는 공연 증액은 우선순위 검토 필요"

찾아가는 공연 확대 공감 속 증액 시급성·재원 조정 방식 견해차

2025년 11월 20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 예산과 전남 도민 대상 소외지역 찾아가는 공연 예산의 배분 적정성이 쟁점으로 떠올랐으며, 신의준 위원은 찾아가는 공연 예산의 대폭 증액을 요구한 반면 강효석 문화융성국장은 영호남 교류 사업의 지속성과 예산 우선순위를 고려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의준 위원은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 예산이 내년 10억4300만 원으로 편성된 반면, 전남 도민을 위한 소외지역 찾아가는 공연 예산은 총 2억3500만 원에 그쳐 현저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서·농어촌 지역이 많은 전남의 특성을 감안하면 찾아가는 공연은 공동체 의식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예산으로는 일부 시군만 지원할 수밖에 없다며 관련 예산을 최소 2배로 증액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효석 문화융성국장은 영호남 교류 관련 예산은 화합대축전 8억300만 원, 예술교류전 4000만 원, 문화예술관광박람회 2억 원 등으로 편성돼 있으며, 일부는 국고 지원 매칭사업이고 일부는 경북과의 협약에 따라 지속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호남 교류 사업이 정량적으로 성과를 설명하기는 쉽지 않지만 예술, 청년, 콘텐츠 분야 등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찾아가는 공연 예산 증액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체 예산 제약 속에서 어떤 사업을 우선할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신의준 위원은 영호남 교류 행사보다 도민이 직접 체감하는 찾아가는 공연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즉각적인 2배 증액을 요구했다. 반면 강효석 문화융성국장은 영호남 사업은 국고 매칭과 협약에 따른 계속사업인 만큼 구조적으로 조정이 쉽지 않고, 추가 증액도 예산 우선순위를 따져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양측은 찾아가는 공연 확대 필요성에는 일정 부분 공감했지만, 증액의 시급성과 재원 조정 방식에서는 견해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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