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섬박람회 소방대응·119감염관리실 확충 점검
여수 세계섬박람회 대응 예산 6900만 원의 세부 용도와 행사장별 소방 인력·장비 배치, 관광객 후송 대비 계획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
119감염관리실의 병원성 세균 검사 비용과 조립식 운영 실태를 놓고 전남 소방서별 현대식 시설 확충 필요성 제기
2025년 11월 2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여수 세계섬박람회 소방 대응 예산과 119감염관리실 운영 실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무경 위원은 여수 세계섬박람회 대응 예산 6900만 원의 용도가 공무원 여비와 의용소방대 지원경비 중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묻고, 행사장별 1일 장비·인력 배치 계획과 필요시 인근 소방서·의용소방대 지원 계획을 확인했다. 또한 박람회 안전 대응 예산이 부족해 도민안전실과 협의한 추가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섬 지역 행사 특성상 관광객 부상 시 후송 시뮬레이션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19감염관리실 관련 병원성 세균 검사 비용 2250만 원이 적고, 전남 45개소 감염관리실이 조립식으로 운영되는 현실을 언급하며 소방서별로 현대식 시설을 연차적으로 갖출 계획이 있는지 질의했다.
주영국 소방본부장은 세계섬박람회 대응 예산 6900만 원은 공무원 여비 일부와 행사장 순찰·예방 활동에 동원되는 의용소방대 활동수당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중 소방CP를 별도로 운영하면 인원이 늘어날 수 있으며, 여수소방서뿐 아니라 소방본부와 순천·광양·보성소방서까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도민안전실과 협업해 행사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주영국 소방본부장은 119감염관리실은 법령상 실내 설치가 원칙이지만 소방서와 센터의 공간·부지가 협소해 전국적으로 외부 조립식 설치가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감염관리실은 구급대원의 2차 감염 예방과 의료 장비·차량 소독·멸균에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공간이 확보되는 대로 전 센터와 지역대까지 연차적으로 추가 설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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