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회 경제위, 해상풍력 운송·광양 수소도시 계획 현실성 점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해상풍력 기자재 운송 방식과 광양 수소도시 생산 계획의 현실성 논란
수소환원제철 수소 수급·생산단가·배관망 비용을 둘러싼 신재생 중심 수소경제 구상에 대한 점검 요구
2025년 11월 2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해상풍력 기자재 운송 방식과 광양 수소도시의 수소 생산 계획, 수소환원제철을 포함한 전남 수소경제 구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선국 위원은 해상풍력 기자재가 선로를 통해 세워진 형태로만 운송되는지, 현재 기술로 눕혀서 옮기는 것이 가능한지 따져 물었다. 이어 광양 수소도시의 생산 방식이 수전해인지 확인한 뒤, 그 기저전력을 산단 태양광으로 하겠다는 구상이 실제로 가능한지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수소환원제철에 필요한 막대한 수소 물량과 높은 생산단가, 배관망 구축비용을 들어 태양광과 신재생에너지 중심 구상만으로는 경제성이 나오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원전을 활용한 핑크수소와 배관망 연계가 더 현실적일 수 있다며, 전남 수소경제의 마스터플랜을 솔직하게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현구 에너지산업국장은 해상풍력 기자재는 완성된 형태보다 세워서 운송해야 하며, 현재 기술로는 눕혀서도 운송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광양의 수소 생산은 부생수소에서 수전해 방식으로 바꾸는 방향이며, 기저전력은 태양광을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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