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RE100 산단 용수 확보 대책 점검…폐비닐 지원 확대도 질의
전남 RE100 산단·데이터센터 유치 앞두고 용수 확보 대책 점검
농촌 폐비닐 수거 지원 확대·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실효성 질의
2025년 11월 2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RE100 산단과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용수 확보 대책과 농촌 폐비닐 수거 지원,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문옥 위원은 전남이 RE100 산단과 데이터센터, 국가컴퓨팅센터 등 대규모 투자 유치 기회를 맞고 있지만 기업 입주에 필수적인 부지·전기·용수 가운데 특히 용수 확보 대책이 충분한지 따져 물었다. 그는 기존 산단과 도서지역 식수원이 물 부족을 겪는 상황에서 새로운 산단에 필요한 물을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 예산과 계획이 반영돼 있는지 질의했다.
또 농촌 폐비닐 수거 보상금이 낮고 집하장이 부족해 수거율이 떨어진다며 전남의 특수성에 맞는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과 해수담수화 시설의 실효성, 비용, 내구연한 등도 함께 물었다.
김정섭 국장은 RE100 산단과 관련해 TF 회의와 지사 주재 회의를 통해 공업용수와 생활용수 공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산강 물 취수, 장흥댐 등 수자원공사 관리 수원, 영암호와 인근 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한 물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는 용수 공급 계획이 회의 단계에 있으며 예산은 아직 담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서지역 식수원 문제에 대해서는 광역상수원 연결이 근본 해법이지만, 일부 지역은 거점화와 해수담수화, 소규모 마을상수도 등을 병행해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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