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5-11-26

전남 물김·전복·미역 양식 현안 집중 질의

이름
신의준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완도 제2선거구 금일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청산면, 금당면, 생일면

전남 물김 작황과 가격 흐름, 전복산업 활성화 대책, 미역 양식 고사 피해 지원 방안 등 해양수산 현안 질의

전복통합거점센터 추진과 가두리 시설 감축 국비 확보, 피해 어가 전수조사와 재난지원금 검토

2025년 11월 2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전남 물김 작황과 가격 흐름, 전복산업 활성화 대책, 미역 양식 고사 피해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의준 위원은 전남 물김 생산이 시작된 가운데 올해 작황과 가격 흐름을 묻고,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전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 차원의 컨트롤타워 구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전복통합거점센터 추진 상황과 가두리 시설 감축을 위한 국비 확보 여부를 질의했다.

또 장흥·완도 등 일부 지역의 미역 양식 고사 피해가 크다며 피해 어가 전수조사와 재난지원금 등 지원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물김은 초기 영양염류 부족으로 황백화 현상이 있었지만 일부 회복됐으며, 올해 김 시설은 6만6000㏊, 92만 책 규모라고 밝혔다. 생산량은 전년보다 69%, 생산액은 30% 늘었고 평년 대비로는 생산량 4%, 생산액 144%가 증가해 작황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복산업과 관련해서는 전복산업 위기 극복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컨트롤타워보다는 약 80억 원 규모의 전복통합거점센터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5년간 530억 원을 투입해 가두리 시설 감축, 전복양식 어업인 대출 구조 개선, 전복 가공품 원료 국산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두리 감축 국비 확보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와 여러 차례 협의했지만 지원 근거 법안이 없다는 입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법안 제정안을 마련해 상임위 위원들과 협의하고 있으며, 당장 국비 지원이 어려운 만큼 도비와 시군비를 확보해 내년에도 약 15억 원 규모로 시설량 감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미역 양식 피해에 대해서는 전체 시설량 29만 줄 가운데 53%인 16만5000줄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30%에서 많게는 80%까지 엽채 탈락과 고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재난지원금과 다시마 시설 전환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피해 어가에 대한 전수조사와 정밀조사를 거쳐 가능한 경우 복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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