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교사 인턴제 126억 특별교부금 논란…황금초·중 예산 유지 요청도
전남 교사 인턴제 126억 특별교부금 편성 배경과 역할·협력수업 연계 질의
광양 황금초·중 통합학교 운동장·학교시설 예산 삭감 방지 요청과 부교육감의 예산 유지 답변
2025년 11월 2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전남 교사 인턴제 운영과 광양 황금초·중 통합학교 예산 유지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경미 위원은 전남 교사 인턴제 운영과 관련해 특별교부금 126억 원이 편성된 배경과 사업 내용, 기대 효과를 물었다. 특히 이미 임용 대기자들이 기간제 등으로 현장에 투입되는 상황에서 별도 예산을 편성한 이유와, 인턴 교사가 교실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 협력수업 교사와 연계할 계획은 없는지도 함께 질의했다.
이어 광양 황금초·중 통합학교의 운동장과 학교시설 예산이 삭감되면 안 된다며, 어렵게 조성한 학교가 지역과 학부모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예산을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인턴제 관련 세부 설명은 교육국장이 답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고, 뒤늦게 이 사업이 교육감의 제안에서 출발한 만큼 전국적으로 채택돼 특별교부금 사업이 된 점을 짧게 설명했다. 또 황금초·중 통합학교 예산과 관련해서는 예산 삭감 없이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신 교육국장은 인턴 교사제가 교육부 공모를 통해 도입된 시범사업으로, 전남교육청이 응모해 임용 대기자 약 20명을 1년간 학교에 배치해 멘토링과 수업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별도 126억 원은 전체 시범사업 예산이고 인턴제에 직접 투입되는 금액은 6000만 원이라며, 인턴들은 수석교사나 교감 등과 연계해 수업 참관, 생활지도 등 현장 경험을 쌓게 되며 협력수업 방식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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