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광양항 활성화·복지버스 조정·청년 출산지원 연계 과제 부각

이름
임형석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광양 제1선거구 광양읍

광양항 활성화, 공공기관·기업 이용 확대와 정기 항로 유치 과제로 부각

행복버스·건강버스·마음안심버스 통합 조정과 청년 창업·출산 지원 연계 필요성 제기

2025년 12월 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광양항 활성화 방안과 행복버스·건강버스·마음안심버스 운영 조정, 청년 창업과 출산·양육 지원 연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형석 위원은 광양항 활성화와 관련해 북극항로 등 국정과제에 기대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전남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의 광양항 이용 확대, 정기 항로 유치, 주변 산단 입주업체의 수출입 물동량 창출 방안을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복버스·건강버스·마음안심버스 운영에서 시군별 방문 횟수 차이가 크고 일부 사업 대상 선정이 취지와 맞지 않아 보인다며, 부서별로 흩어진 사업을 통합적으로 조정해 중복을 줄이고 서비스 효과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질의했다.

또 전남도가 청년 창업 지원에는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청년 농어업인 등의 출산·육아 지원 정책은 부족하다며, 창업 지원과 정착, 결혼·출산·양육 정책이 연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진호 행정부지사 직무대리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농수산업체 수출 물동량이 광양항을 이용하도록 하는 인센티브와 정기 항로 유치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북극항로는 국정과제 흐름에 맞춰 관련 정책을 개발하되, 해양수산부와 함께 정기 항로 유치 활동을 어떻게 추진할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주변 산단 입주업체와 수출입 물동량의 연계성에 대해서는 해당 실·과와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은 행복버스·건강버스·마음안심버스 운영과 관련해 현장에 관련 팀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군별 방문 횟수 차이에 대해서는 구체적 분석이 부족했다며 다시 살펴보겠다고 했고, 건강버스의 경우 취약 의료지역을 찾아가는 목적이 있지만 앞으로 지역적 편차가 줄어들도록 적정 배분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마음안심버스의 방문 대상과 사업 간 중복 문제에 대해서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더 입체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윤진호 행정부지사 직무대리는 청년 창업 지원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정착을 위한 수단이라고 설명하면서도, 1인 창업자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출산·육아 정책은 기존 사업 틀 안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못한 부분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관련 부서와 토론해 창업 지원과 출산·양육 정책 사이의 틈을 어떻게 연결할지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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