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6-02-02

광주·전남 통합 속 농업기술원 역할·축산·아열대 과수·염소 산업 대책 점검

이름
류기준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화순 제2선거구 한천면, 춘양면, 청풍면, 이양면, 능주면, 도곡면, 도암면, 이서면, 백아면, 동복면, 사평면, 동면

광주·전남 통합 속 농업기술원 역할과 농업 소외 방지 대책 요구

가축분뇨 자원화·아열대 과수 정착·염소 이력제 대응 점검

2026년 2월 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광주·전남 통합에 따른 농업기술원 역할과 지속 가능한 축산, 아열대 과수 정착, 염소 산업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류기준 위원은 광주·전남 통합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농업기술원이 통합 특별법에 담아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물었고, 산업 재편 속에서 농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가축분뇨 처리와 자원화 기술의 수준, 농식품국과의 협업 상황을 점검하며 시설 확충과 정책 협의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아열대 과수의 안정적 정착 여부와 수익성, 품종 선택과 지도 체계의 필요성을 묻는 한편, 염소 산업의 수입 의존과 가격 불안정을 해소하려면 이력제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행란 농업기술원장은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해 조직 측면에서는 광주의 농업기술센터가 있어 큰 논의는 없지만, 업무 측면에서는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가공·유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방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문제는 마을 단위 축산환경 개선 사업을 농식품부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암모니아는 약 77% 저감 기술을 확보했지만 다른 냄새 문제는 계속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열대 과수는 키위와 무화과, 만감류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나 바나나는 농장별 편차가 있고, 염소 산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이력제와 유전자 분석 등을 포함한 연구를 진행해 2030년쯤 기반이 갖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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