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통합돌봄 재택의료·동행서비스 대책 논의
전남 군 단위 지역 보건소 중심 재택의료와 통합돌봄 추진 가능성 논의
병원동행·생활동행서비스 제도화와 운영 대책 마련 필요성 제기
2026년 2월 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재택의료 운영과 병원동행·생활동행서비스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형대 위원은 다음 달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관련해 전남 군 단위 지역에서 보건소가 재택의료를 전담하거나 협업하는 구조가 공중보건의 부족 현실을 감당할 수 있는지 질의했다. 또한 기존 돌봄사업에 의료 기능을 더하는 방식만으로 통합돌봄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지 묻고, 현장에서 수요가 큰 병원동행서비스와 생활동행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험, 운수업계와의 관계, 법적 제도화 문제 등을 포함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은 통합돌봄 시행을 위해 조례, 조직 구성, 인력 배치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재택의료센터 운영은 보건소 전담형과 협업형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의료기관 참여가 부족하고 공중보건의도 줄어드는 현실 때문에 보건소 중심 대안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답했다.
통합돌봄 서비스는 기존 돌봄사업을 포괄하면서 의료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이며, 개인별 특성에 맞게 중복이나 부족한 서비스를 조정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동행서비스와 관련해서는 현장 수요가 크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면서도 법적·제도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하고, 관련 의견을 모아 보건복지부 등에 건의할 사항은 건의하며 보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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