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6-02-02

순천의료원 적자 전망 놓고 경영 현안 집중 점검

이름
이광일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여수 제1선거구 돌산읍, 남면, 삼산면, 대교동, 국동, 월호동

순천의료원의 차입금, 이익잉여금, 연간 적자 규모를 둘러싼 경영 현안 점검

2025년과 2026년 적자는 누적액이 아닌 연간 예상치라는 설명과 경영 개선 방안 제시

2026년 2월 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순천의료원의 차입금과 이익잉여금, 적자 전망 등 경영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광일 위원은 순천의료원의 차입금이 6억2000만 원이고 5년 거치 10년 균등상환 방식이 맞는지 확인한 뒤, 이익잉여금 33억1000만 원의 의미와 이를 계속 안고 갈 것인지 물었다. 이어 2025년도 적자 52억8600만 원과 2026년도 적자 47억7300만 원이 누적 적자인지, 해마다 추가로 발생하는 적자인지 따져 물으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 여수 지역 의료원 이용 현황과 고령층 이용률을 확인한 뒤, 만성질환자 범위와 B형 간염 보균자에 대한 진료 사업 추진 가능성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2026년에도 큰 규모의 적자를 예상하는 경영계획에 대해 별도 설명을 요청했다.

민영돈 전라남도순천의료원장은 차입금 6억2000만 원이 맞다고 했고, 이익잉여금 33억1000만 원은 개원 이후 누적된 적자 총계라고 설명했다. 또 2026년 적자 예상액 47억7300만 원은 누적액이 아니라 경영 여건을 반영한 연간 예상 적자라고 말했다.

윤용운 총무과장은 2025년도 적자 52억8600만 원이 기업회계 기준에서 본 1년간의 적자이며, 2026년도 목표 적자 47억7300만 원도 1년치 예상 적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봉직의 충원 부족과 코로나 이후 환자 감소, 응급실·음압병상·중환자실·정신과 병동 운영에 따른 공공의료 적자가 큰 원인이라고 밝히고, 검진센터와 장례식장 활성화로 경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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