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용 위원장, 순천의료원 110억 원 적자와 인건비 107% 질타
최병용 위원장, 순천의료원 임명직 이사 현황·치과 개원 준비·110억 원 적자 원인 추궁
민영돈 원장, 임명직 이사 8명·치과 공보의 근무·수익 구조 개선 필요 답변
2026년 2월 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순천의료원의 임명직 이사 현황, 치과 개원 준비, 공보의·전문의 배치 계획, 2025년 의료수익 적자와 인건비 비중, 징계위원회 처리 결과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병용 위원장은 순천의료원의 임명직 이사 현황과 이사들의 신상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치과 개원 준비와 공보의·전문의 배치 계획을 물었다. 또 2025년 의료수익에서 약 110억 원의 적자가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인건비 비중이 107%에 달하는 이유와 수익 구조 개선 방안을 추궁했다.
아울러 징계위원회 처리 결과와 관련 자료를 즉시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2년째 개선이 없다고 비판하며 경영 혁신을 촉구했다.
민영돈 원장은 임명직 이사가 8명이라고 답했고, 치과는 공보의가 근무 중이며 일반 의사를 공고해 모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료수익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인건비를 들면서도 수익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고, 재정 문제는 원장의 책임이 크다고 인정했다.
다만 코로나 이후의 여파와 공공의료기관의 특성 때문에 개선이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으며, 징계 관련해서는 일부는 재심과 변호사 자문 절차가 남아 있고 나머지는 정직·견책·경고 등의 조치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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