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고립·은둔 청년 치유사업 추진 방식 논의
고립·은둔 청년 치유 프로그램의 시군 공모 방식과 청년 정책 컨트롤타워 정비 필요성 제기
전라남도, 시범사업 운영과 청년정책 조정 기능 보완 방침
2026년 2월 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고립·은둔 청년 치유 프로그램 추진 방식과 청년 정책 컨트롤타워 정비, 읍면 단위 청년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미화 위원은 고립·은둔 청년 치유 프로그램을 3개 시군 공모 선정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을 제기하며, 발굴이 어려운 대상 특성상 도 청년센터와 시군 청년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또 청년 사업이 여러 부서로 흩어져 중복과 누락이 생긴다며 청년 정책의 컨트롤타워와 조직 체계 정비 필요성을 제안했고, 읍면 단위 청년회의 활성화와 소멸지역 청년 활동 지원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연화 인구청년이민국장은 고립·은둔 청년 치유 프로그램은 위원 제안과 인근 시도 사례를 참고해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3개 시군을 공모 선정해 운영하되, 시군 청년센터가 권역 안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를 통해 더 깊이 있게 접근하는 방식이 맞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 이후에는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도 센터는 별도로 찾아가는 마음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청년 정책은 인구청년이민국이 총괄·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지만 업무가 여러 부서로 나뉠 수밖에 없고, 중복이나 누락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등 자문기구를 통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읍면 청년회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아직 충분히 들여다보지 못했다며, 청년협의체를 어떻게 활용할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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