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6-02-04

전남도의회, 재선충병 방제 예산 집행·영산강 재자연화 추진 방향 점검

이름
김미경
정당
정의당
지역구
비례대표

김미경 위원,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예산 80억 원 집행 방향과 친환경 방제 확대 필요성 제기

영산강 재자연화 추진 지연 이유와 전남도의 구체적 추진 방향, 주민 홍보 방안 요구

2026년 2월 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예산 집행 방향과 영산강 재자연화 추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미경 위원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예산 80억 원의 집행 방향을 따져 물으며, 매개충 포획 실적과 페로몬 트랩·드론방제·나무주사·수종전환 등 각 사업의 필요성을 질의했다. 특히 환경 훼손 우려가 있는 약제 살포보다 친환경적인 방제 방식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동단속 강화의 실효성과 감염목 판별 방식도 함께 물었다.

이어 영산강 재자연화 추진과 관련해 사업이 늦어지는 이유와 전남도의 구체적 추진 방향, 주민 홍보와 대안 마련 방안을 요구했다.

김정섭 국장은 재선충병 방제는 지역 특성에 맞춰 드론방제, 페로몬 유인 트랩, 수종전환, 나무주사 등을 병행하고 있으며, 약제 살포는 환경과 양봉 농가, 임산물 재배지 등에 미칠 영향을 함께 고려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종전환은 소나무를 베어내고 병해충에 강한 다른 수종으로 바꾸는 방식이며, 페로몬 트랩은 지난해 피해가 큰 지역 중심으로 운영해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이동단속은 감염목이 불법 반출돼 다른 지역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했고, 영산강 재자연화는 이해관계 조정이 필요해 단계적으로 해수 유통과 실증, 타당성 조사를 거치며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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