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배치 기준·학부모 연수 논의
특수교육지원센터 역할과 장애학생 배치 기준, 학부모 연수 지속 필요성 질의
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와 학부모 의견 반영·연수 운영 설명
2022년 11월 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기준, 장애학생 학부모 연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희율 의원은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수행하는 역할과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범위, 장애 유형과 발달 수준에 따른 교육 지원 방식, 초·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배치 기준을 질의했다. 특히 단일학군인 고등학교 배치에서 장애학생과 학부모의 사정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물었고, 서부교육지원청이 최근 진행한 장애학생 학부모 연수의 내용과 함께 이런 연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장은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해 학교에 알리고 배치하는 한편,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특수학급 증설과 시설환경 지원, 학생·학부모 대상 연수와 체험활동 지원 등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특수교육대상자는 국가가 장애학생으로 판단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고등학교 과정은 시교육청이, 중학교 이하는 교육지원청이 담당한다고 답했다.
곽 국장은 학생의 발달 수준이 또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부모가 인지하면 복지카드 유무와 관계없이 지원센터가 상담과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배치를 돕는다고 밝혔다. 초·중학교 배정은 거주지를 기준으로 하되 부모의 근무 환경이나 형제자매 돌봄 여건 등 소통 가능한 사정이 있으면 이를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고등학교도 가까운 학교 배치를 우선 기준으로 삼지만 학교의 수용 여건, 통학 문제, 진로·적성, 학부모 의견 등을 함께 고려해 조정하며 필요하면 학급 증설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정 국장은 최근 학부모 연수에서 장애 자녀를 평소 어떻게 지도하고 마음을 읽으며 양육할지, 또 양육 과정에서 지친 학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추스를지 등을 주제로 외부 부모코칭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석한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았고, 강사와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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