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공기청정기 필터 수의계약 문제 제기
광주시교육청 공기청정기 필터 1인 수의계약 부적절 정황 지적
교육청, 업체 정당성·자격 요건 확인 뒤 개선 방침
2022년 11월 1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시교육청 공기청정기 필터 1인 수의계약 업체 선정과 관리 투명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수정 위원장은 광주시교육청의 수의계약 한도 상향으로 계약 범위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공기청정기 필터 관련 계약을 살펴본 결과 부적절한 1인 수의계약 정황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신 위원장은 청정00 업체가 2020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약 1억 6천만 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했고, 관련성이 불분명한 업체와 주소지가 겹치는 사례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공기청정기와 관련 없는 종목을 취급하는 업체가 필터 계약을 수행한 점과 필터 단가 차이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신 위원장은 다른 지역 학교처럼 필터 교체·청소 결과를 공개하는 방식의 투명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1인 수의계약 업체 선정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선계룡 행정국장직무대리는 공기청정기가 초기에는 학교에서 구매됐지만 이후 예산 효율성 때문에 렌탈 방식으로 전환됐고, 1천만 원 미만 필터 계약은 수의계약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선 직무대리는 해당 업체가 정당한 업체인지, 필터 교체에 자격증이나 신고 요건이 필요한지 등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며 확인해 따로 보고하고 앞으로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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