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하수 감시 병원체 확대 논의…마약류 검사는 식약처 소관

이름
이명노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서구 제3선거구 화정3․4동, 풍암동

하수 기반 역학조사 병원체 검출 계획과 마약류 검출 조사 가능성 질의

코로나19·인플루엔자·노로바이러스 확인에 이어 CRE 시험법 정립 중, 마약류 검사는 식약처 소관·연구원 여건 미비

2024년 1월 30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하수 기반 역학조사의 감염병 병원체 검출과 마약류 검출 조사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명노 위원은 하수 기반 역학조사에서 어떤 감염병 병원체를 검출할 예정인지 물었다. 이어 하수에서 필로폰, 엑스터시, 코카인 등이 검출됐던 사례를 언급하며 마약류 검출 조사도 보건환경연구원 업무에 포함할 수 있는지 질의했다.

이 위원은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사례를 들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조속히 논의하고 검토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인숙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마약류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이며 현재 연구원에는 검사 시스템과 분석 장비, 인력·법적 조건이 갖춰져 있지 않다며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에 문의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서정미 감염병연구부장은 하수 감시가 제1·제2·효천하수처리장에서 매주 수집한 하수 검체에서 병원체를 검사해 지역사회 감염 유행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서 부장은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을 확인했고, 올해는 CRE 감염증 관련 균을 추가하기 위한 시험법을 질병관리청과 정립 중이라고 밝혔다.

마약류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이 아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분야이며, 아직 하수 내 농도와 검사법 등에 관한 명확한 체계가 갖춰진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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