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교육행정 투명성 낮아져” 김대중 교육감에 질타
전경선 의원, 도의원 수·예산 규모부터 관급자재·계약 문제까지 김대중 교육감 질타
김대중 교육감, 문제 실태 파악 후 개선·자체조사·지원 확대 약속
2023년 4월 1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는 교육청 예산과 계약·감사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경선 의원은 김대중 교육감에게 도의원 수와 교육청 예산 규모를 묻고, 도교육청에서의 근무 경력과 사전 보고 여부를 확인한 뒤 최근까지 누적된 관급자재 구매, 예산 낭비, 감사 및 계약 문제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었는지 따졌다. 이어 별정직 공무원이 도정질문을 통제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교육감 체제에서의 행정 투명성이 전 교육감 때보다 오히려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특히 교육청이 지역업체를 충분히 지원하지 않고 특정 업체 중심으로 계약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있다면 단순한 개선이 아니라 자체조사, 감사원 감사 청구, 고발 등 사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도의원 수를 61명으로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가 정정 요청을 받았고, 올해 교육청 예산은 5조 77억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전 의원의 질의를 사전에 보고받았다고 했으며,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서는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개선하고 자체조사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업체를 더 지원하고 육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지적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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