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인재개발원 체육시설 확충 놓고 예산 반영론 vs 용역 우선론

이름
차영수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강진 선거구 강진군 전역

차영수 위원, 인재개발원 체육시설 부족 지적과 내년도 본예산 미반영 사유 추궁

윤연화 인재개발원장, 교육생 4만1000여 명 규모 속 체육시설 보강 수요 확인과 타당성 조사 필요성 설명

체육시설 확충 예산 반영 요구와 골프연습장 지역 정서 논란 속 용역 우선 방안 제시

2023년 11월 21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차영수 위원은 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의 체육시설 부족 불만과 골프 스크린 연습장 등을 포함한 확충 예산의 내년도 본예산 미반영 문제를 제기했고, 윤연화 인재개발원장은 관련 수요는 확인됐지만 골프연습장은 지역 정서상 어려움이 있어 우선 타당성 조사 용역으로 시설 보강 방향과 우선순위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차영수 위원은 인재개발원을 찾는 교육생이 적지 않은데도 체육시설이 부족해 불만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생들이 요구하는 시설이 무엇인지 묻고, 골프 스크린 연습장 등을 포함한 체육시설 확충 예산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이유를 따졌다.

이어 장기 교육생들의 휴식과 건강, 취미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관련 예산과 구체적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윤연화 인재개발원장은 집합교육생은 7100명, 사이버교육생은 3만3000명가량으로 전체 교육 인원이 4만1000여 명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요조사 결과 중견자반과 신규자반 모두 체육시설 보강 요구가 있었고, 스크린골프나 운동장, 농구장, 실내 다목적 체육시설 등이 거론됐다고 밝혔다.

다만 관련 예산은 편성하지 못했고, 골프연습장은 지역 정서상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며 우선 체육시설 확충 방향과 우선순위를 정할 1000만 원 규모의 타당성 조사 용역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차영수 위원은 교육생들의 불만과 수요가 확인된 만큼 체육시설 확충 예산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골프 스크린 연습장 문제도 현실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반면 윤연화 인재개발원장은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점은 인정하면서도 골프연습장은 지역 정서상 수용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대신 그는 구체적인 시설 보강에 앞서 용역을 통해 우선순위와 실행 방안을 정하자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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