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전남 국립의대 설립 놓고 지역 갈등 봉합·공론화 대안 촉구

이름
이규현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담양 제2선거구 봉산면, 고서면, 가사문학면, 창평면, 대덕면, 수북면, 대전면

전남 국립의대 설립, 지역 갈등 봉합과 공론화 대안 마련 필요성 제기

광주·전남 상생협의 실질화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 요구

2024년 5월 2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과 광주·전남 상생협의 실질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규현 의원은 전남에 국립의과대학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유치 과정에서 지역 간 갈등과 분열을 최소화하고 봉합할 구체적 대안을 물었다. 또 의대 설립 추진 과정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공감대 형성이 부족했다며 공론장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고, 단일 의대 선정 이후 종합병원·부속병원 운영과 재정 부담에 대한 책임 있는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전남 상생협의와 행정통합 논의가 실질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의제 설정과 실질적 이행을 요구했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 증가 문제를 거론하며 대안학교와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예산 지원, 조례 개정, 국제 교육협력 모델 마련 등을 교육감에게 주문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의 오월정신과 대동정신을 바탕으로 국립의대 설립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답했다. 정부가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을 요청했고 보건의료기본법상 의료취약지역 지원의 책무도 있는 만큼, 공정한 공모 절차를 통해 반드시 유치를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동서 간 갈등을 최소화하도록 도지사로서 최대한 설득하고 공론의 장도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은 광주·전남 상생협의체가 2014년에 만들어졌고, 민선 8기 들어 나주빛가람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 화순 동복댐 관리권 조정, 무안공항 활성화 등 일부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밖 청소년 증가는 공교육이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결과라고 인정하며, 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남의 대안학교와 대안교육기관을 더 늘리고,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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