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놓고 '축제형 전환' vs '시설 개선 수요 반영'

이름
최선국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목포 제1선거구 용당1동, 용당2동, 연동, 삼학동, 이로동, 하당동

최선국,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사업의 시설 개선 편중 지적

박우육, 시군 수요 반영한 시설 개선 중심 사업 설명

공공디자인 추진 방향 놓고 창의적 축제형 사업론과 시설 개선론 충돌

2024년 7월 23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최선국 위원이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시설 개선에 치우쳐 있다고 지적하며 축제형 사업 전환을 주장한 데 대해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은 시군 수요를 반영한 추진이라고 설명하면서 사업 방향을 둘러싼 입장 차가 드러났다.

최선국 위원은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가로시설물 정비와 보행환경 개선 등 시설 개선에 치우쳐 있어 사실상 경관개선 사업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공디자인은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와 변화를 체감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특정 주제와 지역 역량이 결합된 페스티벌 형태로 추진돼야 한다며 현재 사업 방향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은 해당 사업이 시군 수요를 반영한 시설 개선 중심 사업인 점은 맞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관 전환이 필요한 사업 수요도 있다며 이 부분은 다시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은 공공디자인 사업이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지역 안팎의 참여를 이끄는 창의적 축제형 사업이어야 한다고 봤다. 반면 박 국장은 현재 사업이 시군이 선호하는 시설 개선 수요를 반영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디자인의 목적과 추진 방식에 대한 인식 차이가 드러나면서 사업 방향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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