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교육위, 학생 화장실 비데·예약시스템·악기뱅크 운영 실태 점검
전남 초·중·고 비데 설치율, 교직원·학생 간 격차와 학생 시설 확충 공정성 논란
학교시설 예약시스템·악기뱅크 현장 활용 저조와 전남독서교육 연계 방안 개선 요구
2024년 11월 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전남 초·중·고 화장실 비데 설치와 학교시설 예약시스템, 악기뱅크 운영 실태,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과 전남독서교육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진남 위원은 전라남도 초·중·고 화장실 비데 설치율이 교직원과 학생 사이에 큰 차이를 보여 공정성 문제가 있다며, 특히 학생 시설 확충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또 학교시설 예약시스템과 악기뱅크가 전면 개통·구축됐다고 홍보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활용이 어렵다며, 홍보와 운영 실태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과 전남독서교육의 연계 방안도 물었다.
박준수 교육시설과장은 올해 비데 사업으로 별도로 추진한 사례는 없고 학교의 현안 사업 요청에 따라 일부 추진된 사례가 있다고 설명하며, 학생 시설에도 확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교직원보다 학생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시범사업을 거쳐 예산과 여건이 맞으면 학생 시설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학교시설 예약시스템과 악기뱅크의 현장 활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학교 현장에 다시 안내하고 사용법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당초 취지대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악기뱅크가 9월 1일 개통됐고 현재 비품을 모으는 단계라며, 아직 홍보가 충분하지 않아 현장 활용이 적을 수 있다고 보고 홍보를 강화하고 문의 연락처도 바로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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