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예산 축소 논란…검사 확대·책임기관 명확화 요구

이름
이광일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여수 제1선거구 돌산읍, 남면, 삼산면, 대교동, 국동, 월호동

잠복결핵검사 지원 감액과 진단센터 운영비, 식품·생활환경 검사 예산 축소 논란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 확대와 해양 영향 검토 필요성 제기

2025년 11월 25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예산과 검사 확대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광일 위원은 잠복결핵검사 지원, 지역거점 진단센터 운영비, 식품 등 규격 검사, 생활환경오염 검사 예산이 줄어든 이유를 따져 묻고,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규모에 비해 예산이 지나치게 적다고 지적했다. 또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가 육지 중심에 그치지 말고 바다로 유입돼 패류와 어류에 미치는 영향까지 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며, 관련 검사를 확대하고 책임 기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안양준 원장은 잠복결핵검사 지원 감액은 질병관리청 기금 축소와 결핵관리지침 변경으로 인한 역할 분담 조정 때문이라며, 도내 상황을 고려해 부족한 부분은 시책 연구과제로 보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역거점 진단센터 운영비의 경우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재인증 비용이 올해 반영된 데 따른 일시적 감액이며, 식품 등 규격 검사와 생활환경오염 검사는 올해 장비를 많이 구입해 내년도 자산취득비가 줄어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구원 예산은 주로 시험검사비와 장비구입비로 구성돼 있으며,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잔디와 주변 수질 정도만 병행하고 있어 바다 수질이나 어류에 미치는 영향까지는 아직 수행할 여력이 없다고 했다. 수산물은 수산물품질관리원이 담당하고 농산물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역할을 나눠 검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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