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섬 산불 진화용 소방정 확충 필요성 도마에
전남 섬 지역 산불 진화용 소방정·기동장비 부족 지적
전남 소방본부 소방정 추가 도입 필요성 검토, 재정 한계 속 국가소방동원 활용 강조
2025년 12월 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전남 섬 지역 산불 진화 장비 확충과 소방정 배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의준 위원은 전남 섬 지역에 산불 진화 장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특히 섬에서 발생한 산불을 초기 진화하려면 소방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이 전국 섬의 상당수를 보유한 만큼 소방정 1척만으로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며, 다른 지역에 배치된 소방정을 전남으로 전환 배치하거나 신조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또 전남 섬 주변에 소방정을 더 많이 배치해야 한다면 어디에 건의해야 하는지도 물었다.
주영국 소방본부장은 전남의 소방정과 소방헬기 등 기동성 있는 장비가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하며, 여수·광양에 있는 기존 소방정도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방재정의 한계로 장비 확충이 쉽지 않다고 밝히면서, 소방본부 차원에서 추가 도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대형 재난 발생 시에는 국가소방동원령을 통해 인근 시도와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해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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