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논문 실적 저조 지적…제도 개선 검토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100여 명에도 연간 논문 실적 14~15편 그쳐
시험·검사 업무 비중 커 논문 작성 어려운 구조, 제도·분위기 검토 약속
2026년 2월 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들의 논문 실적과 연구 성과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차영수 위원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연구사가 100여 명이나 있는데도 연간 논문 실적이 14~15편에 그치는 점을 지적하며, 연구 성과가 부족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또 시험·검사 업무와 연구 논문 실적의 관계를 따지며, 연구사들이 논문을 더 쓸 수 있는 시스템과 목표를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안양준 원장은 연구사들이 논문을 쓰지 않더라도 법정 시험·검사 업무가 주된 임무이며, 연구원은 매년 12만 건 이상의 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논문 실적은 매년 14~15편 정도이고, 국제 학술지와 KCI 등재 논문도 있으나 시험·검사 업무 비중이 커서 연구 논문을 많이 쓰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다만 차 위원의 지적을 받아들여 관련 제도와 분위기를 깊이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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