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상담기록 공개·대응 지연 지적에 소방본부 “책임·쇄신”

이름
채은지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비례대표

소방공무원 상담기록 공개와 유족 문제제기 이후 대응 지연 지적

상담일지 공개 중대 실수 인정, 조사 결과 따른 책임과 쇄신 약속

정신건강 상담 신뢰 훼손과 소방본부 사후 조치 책임성 쟁점

2026년 6월 15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상담기록 공개와 유족 문제제기 이후 사후 대응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채은지 위원은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사업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확대하려는 취지라며, 최근 사고와 관련해 상담 내용이 공개된 문제를 지적했다. 채 위원은 유족이 문제를 제기했을 때 소방본부의 시스템이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 이후 어떤 절차적 조치를 취했는지 물었다.

또한 5개월이 걸린 대응은 유족 입장에서 절차 지연으로 느낄 수 있다며 책임 있는 사후 조치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고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개인 상담일지가 공개된 것은 행정의 부주의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큰 실수였고 이를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답했다. 다만 유족의 아픔을 외면한 것은 아니며, 중대한 주장에 대해 객관적 정황과 특정 행위를 확인한 뒤 감찰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고 본부장은 조사 중이라 구체 답변은 어렵다면서도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일은 책임지고 조직문화 혁신과 시스템 전반의 쇄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채 위원은 정신건강 상담 사업의 신뢰가 훼손됐고 유족 문제제기 이후 소방본부의 대응이 지연됐으며 조직 시스템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봤다. 고 본부장은 상담일지 공개의 잘못과 쇄신 필요성은 인정했지만, 조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경위와 책임 문제에 대한 답변은 제한했다.

쟁점은 상담기록 공개와 사후 대응 지연에 대해 소방본부가 얼마나 책임 있게 조치했는지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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