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 산업 시너지·여수 석유화학 고용대책 논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업 시너지와 여수 석유화학 구조개편 고용대책 질의
산업 연계 추진과 고용지원 예산·전기요금 인하 건의 등 대응 현황 설명
2026년 7월 14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업 연계 방안과 여수 석유화학 구조개편에 따른 고용지원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장권 위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조선·석유화학·철강·자동차·전자 산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과 기업 친화적 지원 필요성을 질의했다. 이어 여수 석유화학 구조개편에 따른 협력업체·운송업체·정비업체 등 연관 산업의 고용감소 파악 여부와 143억 원 규모 고용지원 예산의 성격을 물었다.
또 민관합동 위기대응 협의체에서 제시된 과제의 종료·추진·제외 현황과 세부 내용을 확인했다. 김 위원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전기요금 인하, 지역별 차등요금제 등 실질적 대책과 본사 이전·독립 법인화 유도 필요성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나주와 광양에서 추진 중인 사용후 배터리 관련 센터들의 기능 구분과 사업 중복 가능성을 질의했다.
김기홍 전략산업국장은 전남과 광주가 통합될 경우 철강·조선·자동차·화학산업 간 경제적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본다며, 아직 큰 그림으로 추진되는 단계는 아니지만 앞으로 산업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여수 석유화학 구조개편과 관련해서는 대기업 본사의 강제적 고용감소보다는 협력업체와 플랜트 관련 인력 감소가 컸고, 고용지원 예산에는 실직자 지원, 재직자 전환교육, 건강복지비, 신규취업장려금, 구직활동수당, 긴급생계안정비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민관합동 위기대응 협의체 과제에 대해서는 종료된 10건이 중앙부처 건의와 수용을 통해 진행 중인 사안이며, 추진 중인 6건에는 산업용 전기요금 한시적 인하, 폐수 공용관로 확보·개선, 여수 국가산단 전력 공급, 관세 불균형 해소와 덤핑 방지, 여천선 폐선 부지 활용, 탄력근무제 또는 특별연장근로 허용 등이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 비용 문제에 대해서는 동부권 산단의 전기료 10% 인하 요구를 산업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건의해 왔고, 지역별 차등요금제와 분산에너지 특구 적용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지역에 본사가 없어 생기는 애로를 감안해 본사 이전과 독립 법인화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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